커피 좋아하세요?
그렇다면 공감되는 이야기..커피값이 점점 비싸지는 것 같지 않아요?요즘 저희 동네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스타일의 에스프레소바 모양의 작은 커피 맛집들이 곳곳에 생겨 맛있는 커피를 사먹는 재미도 있지만… 문제는 가격이 슬슬 올라서 매번 사먹기는 정말 부담스럽거든요.

그래서 저처럼 커피를 매일 식사처럼 마시는 경우는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쪽을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저도 홈카페 단골… 저희 집 홈카페에 신맛이 없는 고소한 캡슐커피를 하나 새로 넣었어요.
저는 신맛이 나는 커피도 좋아하지만, 다른 가족들은 신맛이 없는 커피를 더 좋아해서… 시큼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어디에도 어울리는 신맛이 없는 캡슐 커피를 발견했습니다.

신맛 없이 고소하고 맛있는 대중적인 카페 커피 맛을 내는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커피를 찾고 있었거든요. 그 레이더에 딱 잡힌 일 카페!!
일카페는 이탈리아 캡슐 커피 브랜드 중 최상위 브랜드입니다. 그중에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커피거든요.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라서 이름도 이탈리아 지명을 썼어요.피렌체, 베네치아, 디카페인, 로마, 나폴리의 5가지 커피맛을 골고루 맛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일카페 캡슐커피는 패키지 스타일도 예쁘고 일러스트 그림도 멋져서 홈카페 분위기 살리기에도 굿.. 뒷면에 로스트, 바디감, 신맛, 쓴맛 등 맛정보도 꼼꼼하게 담겨있어서 고르기 쉽죠?전반적으로 신맛이 없는 캡슐 커피입니다만, 그 중에서도 피렌체는 신맛이 2칸 표기되어 있군요.각각의 정보도 모두 확인.열어보니 알록달록 예쁜 색감의 캡슐들이 이대로 진열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짜잔… 예쁜 집단샷부터…캡슐의 위아래는 추출하기 쉬운 재질이고 옆부분은 네스프레소 캡슐에 비해 찌그러짐 걱정이 적은 재질이라 더욱 반가웠습니다.이 정도면 보관함에 넣어놔도 부담이 없겠네요.커피는 맛을 봐야겠죠?오랜만에 홈카페를 밝은 곳에 오픈합니다. 평소에는 주방 한쪽 구석에 있거든요.남편은 라떼를 주문하고 우유에 시럽, 얼음을 채워 준비해요.나는 얼음에 물만 채우고 준비.첫 번째 선택지는 일카페 베네치아 네스프레소 호환 머신이므로 카트리지에 넣어 닫아 줍니다.아라비카 40% 랍스타 60%로 블렌딩된 베네치아 커피는 적당한 단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고소한 커피입니다. 그래서 라떼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거든요.이게 원샷!! 크레마 진한 게 너무 좋아요. 보통 갓 로스팅한 신선한 콩을 갈아 만든 에스프레소에 비해 캡슐 커피는 크레마가 적은 경우가 많거든요.근데 일카페 캡슐은 기대 이상. 준비해 둔 우유컵에 붓는다.물론 원샷으로는 너무 흐립니다.카페 레시피는 이 정도 컵 사이즈로 적어도 2샷이나 3샷이거든요.그러니까 빨리 샷 추가.이번에는 아라비카 30%, 랍스터 70%로 블렌딩된 일카페 피렌체 캡슐을 먹어보기로.. 역시 신맛은 2단계로 낮은 편이지만 신맛이 없고 고소한 맛은 풍부해 아메리카노용으로 딱.에스프레소 향이 너무 좋네요.커피를 좀 싱겁게 마시는 저한테는 이거 원샷으로 한 잔 마셔도 되거든요. 제 기준으로는 피렌체, 베네치아도 신맛이 없고 고소한 맛이 좋은 커피입니다.신맛을 정말 싫어하는 분이라면 레벨보다 낮은 나폴리, 로마 캡슐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남은 커피 캡슐도 찌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추출되었네요.한동안 커피에 빠져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러 다녔는데…그때 알게 된 게탈리아는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높고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도 있지만 커피는 생산하지 않는 나라라는 것…커피를 즐기는 문화에 진심인 나라이기 때문에 커피 하면 이탈리아거든요.몇년전 유럽여행갔을때 공항에서 맛본 이탈리아브랜드 캡슐커피가 얼마나 맛있었는지…일카페 이탈리아노 네스프레스 호환 캡슐 커피 : AOB코리아 일카페 이탈리아노 네스프레스 호환 캡슐커피 smartstore.naver.com게다가 가격도 굿.. 대중적인 커피 레시피에 딱 좋은 커피만 모아놓고 어떤 걸 마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 네이버 스토어에서 무료 선물 이벤트 중이네요.* 본 포스팅은 해당 제품과 고료를 제공받아 직접 시음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